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3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생명사랑 교량지킴이는 지역 내 주요 교량 4곳(왜관교, 제2왜관교, 칠곡보 공도교, 남구미대교)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순찰을 실시하며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위기개입 및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 등 자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간담회 1부에서는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3기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그동안의 성과와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부에서는 사공정규 교수(동국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를 초빙해 `우울 그리고 침묵 속의 위험신호`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 중심의 내용을 담아 생명사랑 교량지킴이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