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상모새마을금고 이사장 보궐선거에서 김방철(63·사진) 후보가 2154표를 받아 이사장에 당선됐다.
상모새마을금고는 지난 23일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보궐선거 결과 선거인 수 1만3368명, 투표수는 3123표로 기호 1번 김방철 후보 2154표, 기호 2번 김종현 후보 964표, 무효 5표, 기권수는 1만245표다.
김방철 당선자는 38년간 상모새마을금고와 함께하며 자산 8억원의 금고를 2456억원의 금고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한 청렴한 금고경영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김방철 당선자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당선될 수 있었다"며 "공약한 복지향상과 편의증대는 물론 안전하고 신뢰받는 금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고의 성장발전과 이익증대를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하겠다. 이번 이사장 선거에 함께 출마한 김종현 후보에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금고회원들의 소통·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