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울진바지게시장에 공공카트 대여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보기 중 물품을 들고 다니는 데 어려움이 있는 고령자 등 고객에게 접이식 카트를 대여해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고 시장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진바지게시장에 시범적으로 10대의 공공카트를 배치해 운영 중이며 5개의 거점 점포(남부떡집, 시장떡집, 청조떡집, 옷깁는마을, 큰바다수산)에 카트를 배치해 군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각 카트에는 분실을 막기 위해 울진군 공공 쇼핑카트 인식표를 부착했다. 이용 방법은 대여 대장에 간단한 고객 정보를 작성한 후 빌리고 장보기를 마친 후 거점 점포로 반납하면 된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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