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12일부터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진행 중인 문화예술공연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은 환상적인 음악분수 쇼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예술공연을 선보이며 음악분수를 지역 문화예술의 장으로 발전시키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대표 권용희) △즐거운 동행(대표 김동현)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대표 이필근) 3개 예술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12일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의 색소폰 합주 공연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당초 19일 예정이었던 두 번째 공연은 우천으로 하루 연기돼 20일에 진행했으며 이날 즐거운 동행의 그룹사운드 연주와 한국무용 공연도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한편 총 9회로 예정된 이번 사업은 2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앞으로 오는 △8월 2일·9일·16일·30일 △9월 6일·13일·20일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관광인프라과(054-840-5848)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