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중부동 행정복지센터와 터미널상가연합회는 지난 22일 경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상가 인근에서 `도로 적치물 자진 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노상 적치물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상인들의 자발적인 정비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터미널 주변 상권의 이미지 제고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복지센터와 상가연합회 등 관계자 20여명은 이날 현장을 찾아 불법 적치물 자진 정비를 안내하는 홍보 전단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알리는 홍보 배지를 직접 배부하며 시민과 상인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전단에는 `깨끗한 거리, 아름다운 경주!`를 주제로 불법 노상 적치물의 정의와 자진 정비 기한 등이 상세히 안내돼 있으며 `깨끗한 거리 환경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약속`이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구삼모 연합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인들의 자발적인 정비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련 동장은 "쾌적하고 질서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상가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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