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이자 대가야 고도의 도시인 명성에 걸맞게 대한민국 영상 촬영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 예로 고령군 홍보팀은 22일 방송·영상 제작사 90여개소에 고령군이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를 간직한 유서 깊은 도시로써 과거와 현재,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다양한 촬영 장소를 보유한 지역임을 알리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서한문에는 고령군의 우수한 영상 촬영 장소의 사진과 함께 각종 자료들을 첨부해 지역 내 빼어난 촬영 스팟을 제작자들이 시각적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고령군에는 지산동고분군의 빼어난 풍경은 1박 2일 등 인기 예능프로와 여러 드라마와 영상콘텐츠의 배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대가야생활촌,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와 같이 시대극은 몰론이고 현대극, 판타지까지 어떤 장르든 자연스럽게 녹여 낼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들도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군이 방송, 영화 및 영상의 제작의 최고의 장소임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제작자의 창작 의도를 존중하고 촬영지 섭외 등 행정적 지원을 갖춰 대한민국 영상 촬영의 중심지로 부상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