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청소년센터는 지난 18일, 지역 내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문화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 iM뱅크PARK에서의 프로축구 경기 관람과 국립대구과학관 방문으로 구성됐다.특히 프로축구 경기 관람은 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가 적었던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박진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경기장을 찾은 학생들은 열띤 응원 속에서 경기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축구 경기를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청소년기의 경험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삶의 방향과 꿈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을 마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