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와 신월성2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20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월성4호기는 지난 18일 오전 9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73일간의 공정으로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월성4호기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 345kV 스위치야드 가스절연개폐장치 설비개선, 갑종보호계전기 트립회로 개선, 저압터빈 분해점검 등을 수행한 후 오는 9월 28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제7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신월성2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 및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원전연료교체,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설비개선을 진행한 후 오는 8월 30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월성4호기는 지난 2020년 10월 8일부터 이달 18일(약 1494일)까지 4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OCTF, One Cycle Trouble Free)을 달성했으며 상업운전 이후 총 16회의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국내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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