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7일 `농촌형 중장년 사회적 고립 예방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3년간 추진해 온 농촌지역 중장년 고립 예방 사업인 `온(溫)-기` 사업의 종료를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허윤홍 부군수, 도희재 군의회 의장, 이광호 경북사회복지관협회 협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미나는 송인주 서울시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승현 사회복지사의 `온(溫)-기` 프로젝트 3년의 운영 경험과 성과 발표 및 농촌형 고립 예방 모델 제안,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허윤홍 부군수는 "행정에서도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