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더스가 주최하고 (사)국제청소년연합 경북지부가 주관, 구미대학교·김천대학교·구미문화원이 후원한 `2025 새마을 글로벌 투어`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구미와 김천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국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는 20개국에서 온 국내외 청소년 150여명이 참가해 문화와 언어는 달랐지만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우정을 다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청소년들은 한국의 문화유산과 새마을운동 정신을 직접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구미 새마을테마공원, 김천 직지사, 김천시립박물관, ㈜농심 구미공장, 김천대학교 등을 방문해 한국의 발전 배경과 공동체 정신을 몸소 느꼈다.  특히 지난 12일 열린 세계문화페스티벌에는 △세계댄스페스티벌 대상 수상팀인 우크라이나 `므리야(Mriya)` 무용단의 환상적인 무대 △우크라이나 대학생 밴드의 열정적인 연주 △트로트 가수 이재식의 흥겨운 노래 △구미문화원 풍물단의 신명나는 공연 △짐바브웨 아카펠라 팀의 화음 △가수 리오몬따냐 김현호의 `아리랑`과 △아프리카 전통 노래 공연 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강두완 기자backe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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