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최근 창의문화센터 인근에서 제기된 간접흡연과 담배꽁초 무단투기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해당 지역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의문화센터는 버스정류장이 함께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객과 종사자들의 흡연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군 보건소는 해당 현장을 방문해 금연 홍보와 흡연자 및 대중교통 종사자를 위한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1대 1 맞춤형 금연상담, 니코틴 보조제 제공, 혈압 측정 등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간접흡연의 피해와 금연구역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관련 부서와 협조해 담배꽁초 무단투기 장소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꽁초가 집중적으로 버려지는 우수관 내부까지 정비·청소할 예정이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