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계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지역 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어울림상주 회원 20여명과 함께 도배·장판 교체 등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가구는 당뇨 등의 질병이 있는 배우자와 지적장애가 있는 자녀로 구성된 저소득 3인 가구로 경제적 여건상 주택을 개선하기 어려운 실정에 놓여 장애인 자녀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주거 안정성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김영기 어울림상주 회장은 "주거환경이 취약해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뜻깊은 봉사활동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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