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김천시가 최종 선정돼 경북도가 오는 2027년까지 국비 8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기후 위기와 지역소멸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것으로 3개소 선정에 전국 16개 지자체가 신청해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김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총사업비 160억원을 확보해 김천 혁신도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모빌리티 기술 산업을 발판으로 어모면, 개령면, 율곡동 일원을 모빌리티 특화 스마트도시로 조성한다.
또 김천형 MaaS, 자율주행 DRT 도입으로 도심 간 연결을 강화하는 한편 드론 기반 AI 도시안전관리, 생활 물류 배달 시스템 등 도시 포용 서비스를 도입하고 모빌리티 이노베이션 센터 조성으로 산업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