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꿈드림 특별 영어캠프`를 안동영어마을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새로운 문화와 소통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안동영어마을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에게 실생활 중심의 체험형 영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시가 국립경국대, 안동교육청과 협력사업으로 지난 2009년 설립했다. 현재 해마다 약 220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상대적으로 영어교육에 소외되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처음 운영함으로써 주체적 참여 기회를 제공해 큰 의미가 있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