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월항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9일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 폭력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민원 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비상상황에 대비하고자 비상 대응반을 구성해 추진됐다.
직원들은 특이민원 대응 역할 숙지 여부 점검, 민원실 내 설치된 비상벨 작동 여부 확인, 비상시 상황별 응대 요령 파악을 중점으로 모의훈련을 진행했했다. 또한 성주경찰서 초전파출소의 협조로 비상벨을 호출해 경찰 출동까지의 실제상황을 최대한 반영한 현장감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