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산업안전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9일, 봉화군은 생활폐기물처리장에서 2025년 2분기 ‘봉화군산업안전보건위원회’ 현장 회의를 개최하고 대한산업협회와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근거해 사용자와 근로자 간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결과 보고와 폭염·온열질환 예방 및 산업재해 방지대책이 논의됐으며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작업현장 안전점검이 이루어졌다.이번 회의와 점검을 통해 노사 간 의견 교환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배진태 부군수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회의 및 안전점검을 통해 사용자와 근로자 간 소통을 강화하여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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