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가 NH투자증권 구미WM센터와 공동으로 2차전지 특집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지난 18일 지역 기업 CEO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대상으로 2차 전지 산업의 최신기술동향, 시장전망, 정부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2차 전지 산업이 글로벌 공급과잉과 수요 둔화, 중국 저가 공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국내 기업의 대응 전략, 투자방향을 진단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박지훈 부장(NH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 3PRO TV 패널)을 비롯 △이현주 연구원(NH투자증권 투자정보부) △이충헌 대표(밸류파인더, 한국경제TV·3PRO TV 출연)가 강사로 초빙돼 올해 2차전지 산업의 트렌드와 전망 그리고 주요 투자전략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글로벌 공급과잉과 전기 차 수요 둔화로 조정 국면에 접어든 2차 전지 산업의 현황을 짚고 수익성 악화에 직면한 국내 기업들의 기술혁신과 밸류체인 재편 등 대응 전략이 제시됐다. 또한 장기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 투자 접근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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