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지난 23일 경주지역 문화해설사 또는 관광해설사 분야에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관광 스토리텔링` 직업교육훈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주지역 여성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직업교육훈련 과정으로 문화유산도시 경주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지난 23일부터 총 45일간 매일 4시간씩 운영되며 문화관광 분야의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참여한다. 이론 교육은 물론 관광 현장 답사, 팀 프로젝트 등을 병행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전형 역량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게 구성됐다.
이광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경력 단절 여성들이 경주의 문화관광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