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도시계획과는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
이날 도시계획과장을 비롯한 11명의 직원들은 도림동의 한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적과 작업에 힘을 보탰고 농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석수 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정식렬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