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6일 국내 바이오 소재, 부품, 장비(이하 소부장) 대표기업인 ㈜마이크로디지탈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의성군과 인연을 맺은 ㈜마이크로디지탈은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와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군과 협력해 오고 있으며 자사의 제품인 셀빅(세포배양시스템)을 의성군 소재 경북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에 교육용으로 기증한 바 있다.
김경남 대표는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이 이뤄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도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