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세정과는 지난 1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언하동 소재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영농 지원에 나섰다.
이날 세정과 직원들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포도 순치기 작업과 주변 환경정비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적기에 작업을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의웅 세정과장은 "이달 중순은 포도의 품질 향상을 위한 관리 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정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식렬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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