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콩 산업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나섰다. 울진군은 지난 15일 경북도농업기술원, 주식회사 다원,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 농업회사법인(주)행복농촌만들기와 함께 울진 콩 산업화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울진군청 접견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5개 협약기관 및 단체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울진 콩 산업화를 위한 안정적인 생산 및 유통망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 및 단체는 울진 콩 들녘단위 생산단지 조성 및 공동영농 지원, 고품질 콩 생산을 위한 영농단계별 전문기술 지원, 안정적인 콩 유통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지원 등을 이행할 계획이다.손병복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들녘단위 생산 및 유통망 확장을 통하여 농업인이 판로 걱정 없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새로운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원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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