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청소년과 여성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4일 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과 여성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한 양 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두 기관은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김경숙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소년을 위한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에서 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 집단상담, 위기청소년멘토링, 부모교육, 상담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 신청은 전화, 센터 직접 방문,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과 여성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