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지역 내 초중고 특수학교에 `어울림 및 관계 회복 프로그램 안내서`를 배부했다.  자료개발 TF팀 협의회를 통해 개발한 이번 안내서는 단위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갈등 상황을 조정 및 해결해 건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어울림 및 관계 회복 프로그램 안내서 자료로 경주 지역 특색을 살려 맞춤형으로 발간했다.  더불어 어울림 프로그램 안내서는 각 학교급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관계 회복 프로그램 안내서는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했을 때 학생들의 갈등 상황을 해결하고 관계 회복을 할 수 있는 방법 및 사례를 제시했다.  또 개발한 자료로 지난 14일 황룡원에서 학교폭력 책임교사 83명을 대상으로 집중적 연수를 실시, 학교급별 모든 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했으며 경주교육지원청 자료실에 해당 자료를 탑재해 필요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황영애 교육장은 "어울림 및 관계 회복 프로그램 안내서 발간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경주만의 특화된 자료로써 의미가 있고 현장에서 잘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동현 기자dongh0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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