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가 지역 사회의 귀농·귀촌 활성화와 정착률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의원연구단체인 ‘귀농·귀촌 활성화 및 정착률 제고를 위한 방안 연구회’는 14일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주영 대표의원과 김병창, 손성호, 전규호, 김세연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연구 계획 및 추진전략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김주영 대표의원은 “귀농·귀촌은 단순한 인구 유입을 넘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영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연구가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이어져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영주시의 귀농·귀촌 실태 분석, 국내외 정착 지원 사례 조사, 맞춤형 정착 및 지역 공동체와의 협력 방안 등 지속가능한 귀농·귀촌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주시가 보다 매력적인 귀농·귀촌 지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