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지난 9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2025 안동 마이스(MICE) 서포터즈 2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청년과 대학생 12명을 공식 서포터즈(MAMA: MICE MASTERS)로 임명했다.  `안동 마이스(MICE) 서포터즈`는 지역 청년과 대학생이 마이스 산업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홍보와 인식 확산의 중심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산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실무 기회와 교육을 통해 마이스 분야의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서포터즈는 `MAMA(MICE MASTERS)`라는 명칭 아래 안동시에서 개최되는 주요 마이스 행사에서 콘텐츠 제작, SNS 홍보, 현장 운영 지원, 시민 대상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청년 세대의 시선으로 마이스 산업과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  이날 출범식은 임명장 수여와 청렴 서약을 시작으로 팀별 오리엔테이션, 마이스 산업 기초 교육, 안동국제컨벤션센터 공간 투어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이 산업 현장을 체감하고 실무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1기부터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의 공동 기획과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을 통해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출범은 지역의 청년과 대학생이 지역 마이스 산업의 진정한 주체로 성장해가는 여정의 시작"이라며 "참여자들이 안동의 문화자산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실무 경험을 쌓고 마이스 산업의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3년 출범한 1기 서포터즈는 다양한 행사 현장에서 콘텐츠 기획, 홍보 캠페인, 현장 운영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 2기 활동은 보다 체계화된 교육과 실전 중심 활동을 바탕으로 `안동형 MICE 육성 모델`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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