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9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 소속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성 군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기탁식은 지난 9일 군청에서 열렸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엄기순 지회장은 "비록 거리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아픔은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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