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 지난 10일 구미 소재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희망드림 멘토단 2기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멘토 위촉장 수여식, 희망드림 멘토단원 1기 단원의 활동 수기 발표, 멘토단 대상 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구성, 도내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 본부장을 비롯 유관기관 관계자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희망드림 멘토단은 지난 2023년 처음 발족 돼 1기 멘토 15명으로 2년 간 성황리에 운영 한 바 있다.올해 2기 멘토 25명을 모집해 자립준비청년들과 정기적인 멘토링을 통해 심리정서적 지원, 진로상담 등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든든한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 역할을 수행한다.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 본부장은 “희망드림 멘토단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에서 도멘토단의 활성화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잘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박미소 경북도자립지원전담기관장은 “희망드림 멘토단은 단순한 1회성 만남이 아닌 자립준비청년들과 지속가능한 관계 형성과 사회적 지지체계 형성이라는 큰 의미를 갖는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사회적 지지체계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자립지원전담기관은 경북도 내 자립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에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사회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 연계하는 기관으로 25년 5월 현재, 약 350명의 자립준비 청년을 지원하고 있다.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