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자산동 체육회에서는 지난 11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성안경로당을 찾았다. 이날 어버이날을 맞이해 환경정비와 함께 음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 10여명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해 어르신분들의 손이 닿기 어려운 창틀을 닦고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는 등 성안경로당 곳곳을 정비했다. 특히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어려운 상황들을 경청하면서 어르신분들의 말동무 역할을 했으며 수박, 반계탕, 떡을 준비해 성안경로당 어르신에게 제공했다.
박종기 동장은 "다가오는 여름 모두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