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제38회 경북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며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8일부터 23일까지 경북소방학교 등 5개소에서 개최됐으며 도내 19개 소방서가 참가해 화재·구조·구급 등 7개 분야의 기술력을 겨뤘다.  경주소방서는 생활안전구조 분야 2위, 구급술기(개인) 분야 2위를 포함해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종합 3위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출전을 희망하는 대원 중심으로 선수를 선발하고 자체 훈련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한 것이 이번 우수한 결과의 원동력이 됐다.  송인수 서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우리 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다시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현장에 강한 소방조직으로 거듭나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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