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가 2025년 경북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주소방서는 화재진압, 생활안전, 화재조사, 최강소방 등 4개 종목에서 1위를 기록하며 총점 53점으로 24개 소방서 중 종합 1위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도내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과 구급전술 등 6개 팀전술 종목과 개인전 2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자리였다. 영주소방서는 종합우승으로 경북소방본부를 대표해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김두진 영주소방서장은 “이번 종합우승은 각 분야 대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부상 없이 전국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주소방서는 이번 대회 우승을 계기로 더욱 높은 수준의 소방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