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햇살듬뿍’ 봉화사과 홍보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의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햇살듬뿍’과 우수한 맛과 당도를 자랑하는 봉화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사과 관련 단체와 군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경기장을 찾은 모든 야구 관람객에게 시식용 봉화사과를 배부하며 봉화사과의 매력을 전했다. 또한, 박현국 군수가 시구를 맡고 권영준 의장이 시타에 나서며 홍보에 힘을 실었다.경기 중에는 전광판을 통해 봉화 농특산물과 관광 홍보 영상이 지속적으로 송출됐고 클리닝타임에는 봉화를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가 진행돼 관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러한 다양한 홍보활동은 농산물뿐만 아니라 봉화군 자체의 홍보에도 큰 역할을 했다.박현국 군수는 “뜨거운 프로야구 열기 속에서 열린 ‘햇살듬뿍’ 봉화사과 홍보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햇살듬뿍’ 브랜드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햇살듬뿍’ 봉화사과는 해발 400m 이상의 준고랭지 지역에서 생산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홍보행사는 이러한 봉화사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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