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수의사회 회원 일동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부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군 수의사회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진수 회장은 "성주군 수의사회가 지역 축산농가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의 제 일선에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기부금 기탁 등의 공익적인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성주군 수의사회는 경북수의사회에서 실시 중인 산불 피해지역의 화상 및 부상을 입은 동물의 긴급 무료 진료 활동에 동참하는 등 피해지역 주민을 위로하고자 물심양면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