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발생한 영양군 대형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하면서 영양군도 삽시간에 불길이 번지는 급박한 상황 속에 이재민들은 옷가지도 제대로 챙겨 나오지 못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이재민들이 대피소로 모이고 있는 시각 회원들에게 즉각 소집을 요청했고 모두가 대피소로 집결해 노약자 및 거동불편 이재민들의 대피를 돕고 잠자리를 살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이동급식차량의 배식 봉사를 지원, 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반찬을 함께 배식하며 이재민을 위해 회원 모두가 팔을 걷었다. 김성열 기자zopr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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