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홍 고령군 쌍림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비전2030핵심가치의 충실한 수행의 모범적 사례로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은 희망농업·행복농촌을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기여한 조합장의 위상 제고를 통한 농협이념 및 가치확산과 농협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조합장을 선정해 범농협 핵심가치(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농업인을 위한 농협, 지역농축협과 함께 하는 농협, 경쟁력 있는 글로벌 농협)를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수상한 박상홍 쌍림농협조합장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조합장으로재임하면서 농업소득증대 및 추후 가공용 딸기 수요확대를 예상해 같은 해 본격적인 딸기가공사업에 착수, 농산물 가공센터를 운영하고 2024년에는 1400t 53억원을 생산 및 납품했다.  대상, 풀무원 등 대기업 납품과 GAP인증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해마다 지속적인 성장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으며 기후변화 및 고령화로 지역 마늘재배농가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거래가격 안정화 목적으로 마늘가공센터 신규 건립 및 마늘수매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지속적인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인해 금융권의 연체율이 전반적으로 상승함에도 선제적 연체관리를 통해 지난 2023년·2024년 연속 클린뱅크 `금` 등급을 달성하는 등 건전성과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박상홍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농가소득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경쟁력 있는 농협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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