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추진하고 있는 `명품 공원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구도심에 위치한 중앙공원은 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 등 문화시민 형성 역할을 하는 문화공원으로써 노후된 공원 5만5653㎡를 재정비해 산책로 정비, 주차장 정비, 배드민턴장신축, 물빛마당 조성, 진입광장 조성, 스카이워크 설치, 전시부스 설치, 경관조명 설치, 시계탑 등을 조성하며 예산 130억 원을 투입, 현재 공정률 75%로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기존 야외배드민턴장 4면을 기상여건에 관계없이 상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배드민턴장으로 신축했으며 전체공원 준공 전 배드민턴장을 오는 7일 임시개발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행희 도시과장은 "준공 전 시설물 임시개발은 이용에 다소 불편을 느낄 수 있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안전한 사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모전공원은 주요기관 및 아파트밀집지역, 주거지역 등 주민들의 휴식, 여가, 문화를 아우르는 근린공원으로써 특색 있는 테마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장미식재 1만송이, 조형물 7종, 관수시설, 경관조명 등을 설치, 장미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예산 6억원을 투입해 오는 5월 말 개장할 계획이다.  신현국 시장은 "중앙공원 리모델링으로 다양한 종류의 시설과 모전공원의 장미원 조성 등으로 명품도시공원으로 재정비되면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핵심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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