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봉화愛살래’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이 8개월 동안 농촌에 장기 체류하며 직접 농촌의 삶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과 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프로그램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총 7개 팀, 10명의 참가자가 다양한 농업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농촌 생활에 적응하며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고 농업 기술을 배우는 등 실질적인 농촌 정착 가능성을 탐색할 예정이다.참가자 중 한 명은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농촌의 매력을 몸소 체험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농촌의 일상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최상용 농촌개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봉화의 매력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봉화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봉화군은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도시민들의 농촌 정착을 적극적으로 돕고, 활력 넘치는 농촌 공동체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봉화愛살래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실제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은 이를 통해 농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농촌 생활에 관심을 갖도록 장려하고 있다. 앞으로도 봉화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농촌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