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의 제3대 지도부가 새롭게 출범했다. 지난 26일 실시된 임원 선거에서 최신득 후보가 위원장으로, 임윤규 후보가 사무총장으로 각각 당선되며 조합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준비를 마쳤다.이번 선거는 전체 선거인 681명 중 629명이 참여해 92.36%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최신득·임윤규 후보는 총 488표를 얻어 77.58%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새 집행부의 임기는 4월 1일부터 시작되며 앞으로 3년간 조합을 이끌게 된다.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은 제3대 집행부를 중심으로 조합원의 복지 증진과 조직문화 개선, 공정한 인사제도 정착 등 다양한 과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합원들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 공직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임윤규 사무총장은 “조합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권익 향상을 이끌어내는 실천하는 노조가 되겠다”고 전하며 조합원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최신득 위원장은 “조합원 여러분의 믿음과 선택에 깊이 감사드리며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는 조합, 함께 성장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새로운 지도부의 출범으로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기대 속에 힘찬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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