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공직 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 부서 왔네~ 먼저 인사합시데이(day)’를 시행한다. 이 캠페인은 조직문화 혁신의 일환으로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 오전 9시에 진행되며, 부서 간 아침 인사를 통해 직원 상호 간 소통을 촉진한다.첫 캠페인은 지난 11일 정책홍보실이 전 실과를 순회하며 타 부서 직원들과 아침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를 통해 ‘먼저 인사하기’의 실행 취지를 설명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당부했다. 울진군은 2025년까지 ‘먼저 인사하기’를 통해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1천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캠페인은 ‘먼저 인사하기 실천 캠페인’, ‘먼저 인사하기 직원 참여방송’, ‘인사왕 선발’, ‘대중교통 서비스 인사왕 및 베스트 친절업소 선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울진군은 이를 통해 밝고 긍정적인 군 이미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이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타 부서 업무 환경을 이해하고, 부서 간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직 문화 조성과 군민 전체가 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하는 울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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