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성주군 월항면 장산1·2리에서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의 `참한별 온(溫)동네 스무바퀴`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했다.
`참한별 온(溫)동네 스무바퀴`는 읍면에 문화시설 및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총 20개 마을을 선정하고 도우아트, 꽃소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주군의 대표 복지사업이다.
월항면에서는 올해 장산1리, 장산2리 마을이 선정돼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2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산1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강의를 들으며 노래도 한 소절 부르는 등 한여름 무더위를 피하면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호진 면장은 장산1리, 장산2리 경로당 수업에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더운 날 경로당까지 나와서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더위도 피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