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24년 `미디어아트 전시회`에 이어 2025년에는 체험형 전시인 `문경 The클레이전`을 개최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2월 3일부터 28일까지 한달간 진행, 어린이집과 일반가족 등 17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이는 지난해 관람객보다 700명 이상 늘어 전시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올해 클레이 체험전은 정적인 전시방식에서 벗어나 만지고 보고 움직이는 체험형 전시구성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찻사발역, 문경새재역, 사과정원역과 같은 문경을 테마로 한 전시회여서 보다 친근하게 전시관람과 체험을 할수 있었다. 또한 만들어진 클레이 작품을 전시함으로서 매일 새로운 작품들이 추가되는 전시로 관객들들 함께 만들어 가는 전시로 기획됐다.
이곳을 방문한 한 시민은 "체험형 전시는 어르신들에게도 필요한 전시회"라고 말했다.
문경문화예술회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직접 참여하며 창의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올해 9월에는 도자기의 본향을 널리 알리는 `달항아리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