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재향군인회가 국토 수호에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5일 영주시재향군인회는 육군제3260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에게 짜장면 나눔 봉사와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재향군인회 회원을 비롯해 중화요리 전문점 예빈의 이재민 대표, 영주시청 복지정책과 직원 등 총 30명이 참여해 장병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신선한 재료를 준비하고 정성껏 요리해 80여 명의 장병에게 짜장면을 대접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장병은 “맛있는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시재향군인회는 “봉사활동에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군부대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충혼탑 환경정비와 군부대 위문 등 안보 관련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영주시재향군인회는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새로운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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