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초보 부모들에게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영유아들에게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군은 10만 원 상당의 도서 꾸러미를 지원하며 이 꾸러미는 육아정보서와 영유아 그림책으로 구성돼 있다.책 꾸러미 지원은 봉화군에 주소를 둔 내·외국인 임산부 및 2025년 출생한 영아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2024년에 출산했으나 신청하지 못한 부모도 2025년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봉화군청 문화관광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필요한 서류로는 거주 확인 서류와 임신·출생 확인 서류가 필요하다.신청 마감 후 자격 검토를 거쳐 지원 대상자가 확정되며, 책 꾸러미는 택배 또는 방문 수령 중 선택할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초보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에게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봉화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봉화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에 문의하면 된다. 봉화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봉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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