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과 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 각북면 분회(분회장 박기성)가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4일 각북면 분회 경로당 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등 주요 내빈과 21개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격려사 및 축사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2024년 감사 및 결산 보고와 2025년 예산안 심의 토의가 진행됐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청도군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며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서로 교류하고 활력을 얻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도군은 어르신 복지를 군정의 핵심 과제로 삼고 있으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 정책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박기성 각북면 분회장은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늘 관심을 기울여 주시는 청도군과 여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청도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로당 지원과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와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정경숙 각북면장은 “어르신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박기성 분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청도군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청도군과 대한노인회 각북면분회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더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어르신 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기여에도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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