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4일 오전 겨울방학을 마치고 등교하는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위해 황남초등학교 등 7개 초등학교 정문 및 후문에서 학생 등교 상황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개학 날 안전 점검에 학교는 관리자(교장, 교감), 업무 담당 교사 및 학생,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10여명이 참석해 황남초, 경주초, 유림초, 금장초, 현곡초, 용황초, 황성초 정문과 후문에서 등굣길 위해 요소 및 학생 등교 상황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학생 및 보행자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학생 안전을 위해 위험 요소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지역 유관기관과 협조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신학기 개학 날에 맞춰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학로 위해 요소 안전 점검을 계기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황영애 교육장은 "어떠한 상황과 경우에도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교 위해 요소 점검 및 학생 대상 안전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작은 위험 요소도 방치하지 말고 즉각 개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동현 기자dongh0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