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가은읍은 지난달 26일 가은읍 이장협의회, 산불감시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읍민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결의대회에서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농업 부산물 소각 행위 근절, 산불 초기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마을별 진화 인력 비상연락망 정비 그리고 주민들의 산불 예방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수시 홍보 방송 등 종합적인 봄철 산불 예방 대책을 공유했다.  김학국 읍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읍민과 공무원이 함께 모여 산불 예방 행동 수칙을 숙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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