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시비 3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9억원 규모로 지역 내 수용가 89개소(태양광 76개소, 지열 10개소, 태양열 3개소) 주택 및 건물에 총 421㎾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지난 5월 한 달 동안 8개 읍·면을 대상해 수요조사를 실시, 6월 공모사업 신청 후 공개평가, 심층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총사업비 12억원(태양광 123억원. 지열 12억원, 태양열 2억원)과 비교하면 규모는 다소 작아졌지만 연속으로 공모사업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룬 셈이다.
김진열 군수는 "청정 군위에 맞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