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18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역의 명사를 찾아가 열매 배지를 달아주는 행사다.
행사는 달성군의 나눔 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와 함께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비` 전달식도 진행됐다.
모금회는 지원 사업비로 총 3730만 원을 군에 전했으며 군은 전달받은 사업비로 취약계층 373가구에 10만원씩 지원해 겨울철 난방환경 개선,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소외되는 이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살필 계획이다.
강주현 사무처장은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구 전역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군수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하는 등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하게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나눔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이달 1일부터 다음 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개된다.
장종찬 기자jongchan2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