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5일 영주시청에서 휴천2동 홈플러스 인근의 `뉴:빌리지 국비 공모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영주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빌리지`는 정부의 3대 혁신과제 중 하나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민간 자율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지에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체육시설, 도서관 등)과 기반시설(주차장, 도로 등)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 150억원을 지원하며 민간이 자발적으로 주택 정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주건축사회는 사업 구역 내 민간 자율주택 정비 시 주민의 의사를 반영한 맞춤 컨설팅, 설계 및 인허가 업무 등을 지원하며 영주시와 함께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이달 8일 국토교통부에 휴천2동 뉴:빌리지 사업 공모 신청을 완료했으며 올해 안에 사업이 선정될 경우 휴천2동 489-1번지 일원에 향후 5년간 총 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기반 및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민간 자율주택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뉴:빌리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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