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농협이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구미농협은 46억원을 투입해 자재센터를 건립했으며 센터는 사무실, 자재판매장, 농약판매장, 창고 및 하적대, 문화·집회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11일 이전광 조합장, 김장호 시장, 박교상 시의장, 양동완 부본부장, 류승엽 시지부장, 지역 내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농협 자재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전광 조합장은 "자재센터는 조합원과 지역민 여러분의 농업생산 활동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더 나은 농업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자재센터가 앞으로 지역 농업의 성장을 이끌고 농업인들의 편익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구미농협은 더욱 힘차게 전진하며 조합원과 지역민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자재센터 건립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우리 구미농협 임원을 비롯 대의원, 공사 관계자 등 모든 분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농협은 지난 1983년 6월 준공한 (구)경제사업소를 시설낙후와 안전 등의 이유로 철거한 바 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